'바퀴 달린 집' 장나라와 함께 한 일본 상륙기…성동일 "날씨가 오하요데스"

뉴스1       2025.10.12 21:20   수정 : 2025.10.12 21:20기사원문

'바퀴 달린 집' 방송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바퀴 달린 집'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가 오랜 시간 끝에 일본 시모노세키에 발을 내디뎠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및 새 멤버 장나라가 11시간 만에 일본 시모노세키에 도착해 첫 일정을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낯선 땅에서의 긴장과 설렘 속에서도 세 사람은 역사와 인연, 그리고 따뜻한 소통으로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퀴 달린 집'식구들은 배를 타고 11시간 만에 일본 시모노세키에 도착했다. 성동일은 “한반도와 일본을 잇는 항로 중 가장 최단 거리다, 조선통신사도 시모노세키로 제일 먼저 들어왔다”며 역사적 의미를 설명했다. '바퀴 달린 집'은 바다를 건너 낯선 도시를 달리며 일본에서의 첫 여정을 시작했다.

시모노세키는 부산과 49년째 자매도시로, 거리를 따라 반가운 하회탈 장식과 한국 식당들이 눈에 띄었다. 멤버들은 한국 같은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냈고, 현지의 예스러운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다.

카페 안에서는 김희원의 오랜 인연 다카마쓰 상이 등장했다. 김희원은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다카마쓰 상은 이번 여행을 함께할 도우미다.


언어의 장벽 속에서도 성동일은 "날씨가 오하요데스!"라며 서툴지만, 유쾌한 일본어 인사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번역기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현지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첫 해외 일정임에도 멤버들은 낯선 환경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소통하며 여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