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원예술인 한마당 오는 17일 횡성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0.13 09:09   수정 : 2025.10.13 0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강원예술인과 도민 화합, 소통, 공감을 위한 2025 제3회 강원예술인 한마당 행사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던 ‘문화의 날’을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강원 예술인 간 교류와 화합은 물론 문화 휴식의 고장, 횡성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와 횡성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작품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지역예술인(기타리스트 조영택) 공연 △문화상 및 문화예술진흥 유공자 시상 △드로잉퍼포먼스(신은미 작가) △축하공연(바다, 남경주) △연극 '라이어Ⅰ'가 진행된다.


문화상 수상자는 △오덕환(학술 부문) △권오현(공연예술 부문) △이종봉(전시예술 부문) △손충호(전통예술 부문) △오정희(문학 부문) △이수영(체육 부문) △홍준식(향토문화연구 부문) 등 7명이다.

지역예술인 공연 및 전시로는 △2025 강원미술 경계와 공감展 △강원국악한마당 △풍물패 길놀이 △강원합창제 △강원클래식대축전 △은가람버스킹 등이 진행되고 △강원예술인 쇼케이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도자기 채색·한복혼례·민화그리기 등 11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정연길 강원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도민과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