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500만원 규모 지원"…아마존, 인천에 커뮤니티 펀드 출범

뉴스1       2025.10.13 09:59   수정 : 2025.10.13 09:5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마존이 인천 지역에 총 1억 3500만 원(10만 달러) 규모 '아마존 인천 커뮤니티 펀드'(Amazon Incheon Community Fund)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커뮤니티 펀드는 아마존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조성한 커뮤니티 펀드다. 인천 지역 내 비영리 단체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원 분야는 △교육 및 접근성 △디지털 역량 강화 △지속가능성 △에너지·환경 △커뮤니티 영향력 △기아 문제 △건강·웰빙 △미래 인재 육성 등이다. 각 단체는 최소 69만 원(500달러)에서 최대 1400만 원(1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마존은 지역 단체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성과를 입증한 아이디어를 현지에 맞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펀드 운영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가 있는 비영리 단체 체인지엑스(ChangeX)가 맡는다. 체인지엑스는 지역 주민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자금과 자원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 단체는 지정된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마감일은 12월 13일이다. 체인지엑스는 아마존과 함께 프로젝트의 사회적 영향과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방침이다.

예비 선정 단체는 30일 내 '챌린지'를 통해 프로젝트 실행력을 입증해야 한다.
최종 보조금 지급 여부는 내년 1월 28일 통보 예정이다.

아마존 관계자는 "체인지엑스와 협력해 전 세계 47개 커뮤니티 펀드를 조성했다"며 "지금까지 810여 개 프로젝트에 600만 달러(약 85억 5600만 원) 이상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박세준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리전 리더는 "인천의 역동적인 커뮤니티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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