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령, 정지선 평가에 긴장…"이렇게 오픈하면 안 돼"
뉴스1
2025.10.13 23:58
수정 : 2025.10.13 23: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모카세' 김미령이 중식 셰프 정지선의 평가에 긴장했다.
이날 김미령이 "제주에 매장 하나 준비해서 열었다"라며 근황을 전했고, 가오픈(임시개업) 당일 친분이 두터운 정지선 셰프가 찾아왔다.
그가 오자마자 식당 내부를 날카롭게 분석했다. 개업 축하 겸 객관적인 조언을 해주러 온 것. 김미령이 "오늘 오후 6시부터 손님 받는다"라면서 3시간 전 최종 테스트를 부탁했다.
김미령이 긴장한 가운데 해산물 모둠, 미역 해물 국수를 평가받았다. 갈치회부터 맛본 정지선이 "음~"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밑반찬도 다양하게 먹은 뒤 "맛있다"라고 호평했다.
그러나 야심 차게 준비한 신메뉴 미역 해물 국수가 문제였다. 국물이 적어 비주얼부터 실망스러웠다. 정지선이 조용히 맛봤고, 진지하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아직 미역이 안 불어서 비린 맛이 나. 그리고 국물이 없긴 하다"라면서 "이렇게 오픈하면 안 될 것 같아"라고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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