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8기 돌싱 영숙 "내가 왜 2순위"…취조에 영수 "거북해" 발끈

뉴스1       2025.10.14 09:40   수정 : 2025.10.14 09:40기사원문

SBS플러스,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8기 영숙이 영수를 향한 '압박 면접'에 돌입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이 영수로 인해 광수마저 잊은 '2:1 취조 데이트'에 들어가는 상황이 펼쳐진다.

앞서 영숙은 자신의 1, 2순위인 영수와 광수에게 '2순위'로 선택받았고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과 '2:1 데이트'에 임한다.

영숙은 이들과 심야에 나란히 모여 야식을 즐기는 데이트 도중 심각한 표정으로 영수에게 "현숙 님에 대한 마음도 생겼냐"고 묻는다. '2순위 데이트' 전 '인기남' 영수에게 몰렸던 '3:1 데이트'에서 그가 현숙과 '1:1 데이트'를 즐기다시피 했던 것을 언급하는 것. 그러면서 영숙은 "두루두루 맞춰주는 편이시냐" "제가 2순위인 이유를 여쭤봐도 되냐"는 등 질문 공세를 퍼붓는다.

당황한 영수는 "영숙님한테 호감이 있었고, 좀 더 알아가고 싶었다"고 답한 뒤 "(순위는)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우리 관계가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한다. 그럼에도 영숙이 자신이 '2순위'인 이유를 알려달라고 계속 조르자 그는 "응, 방금 얘기한 대로"라며 '즉답'을 피한다.

결국 영숙은 "그럼 마음이 언제쯤 정해질 거 같냐"며 "영수님한테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반면 광수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관전자 모드'가 되어 영숙의 '압박 면접'을 조용히 지켜본다. 이후로도 계속된 영숙의 '취조급' 질문 공세에 영수는 미소를 싹 지우고 "이게 승패도 아니고 승부도 아닌데"라며 발끈한다. 직후 그는 제작진 앞에서 "질문을 받는 내내 거북했다"고 털어놓는다.


광수는 영수가 잠시 화장실을 가자 "나도 질문할 게 있어"라며 그제야 입을 연다. 과연 영숙과의 2:1 데이트에서 광수, 영수가 어떤 심경 변화를 보일지, 이들의 삼각 러브라인이 더욱 주목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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