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의 숨결"...조달청,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展
파이낸셜뉴스
2025.10.14 09:57
수정 : 2025.10.14 09:57기사원문
이달 14~26일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서...정부조달문화상품協과 공동 개최
이번 전시는 정부조달 문화상품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가을 정취 속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 문화의 숨결’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시에는 △전통 붓 곽종민 △왕을 위한 차도구 권순조 △조선조가구 김군선 △민화 김정원 △해금 류충선 △실크스카프 황윤희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해 목공예·섬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조달 문화상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전통문화상품 전시 등으로 판로도 지원하고 있다.
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특별전이 정부조달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의 대중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