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겨울 간식 출시 20일만에 15만개 팔렸다

파이낸셜뉴스       2025.10.14 09:58   수정 : 2025.10.14 09: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디야커피는 지난 9월 선보인 겨울 간식 4종이 출시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팥·슈크림 붕어빵, 꿀 호떡, 콘치즈 계란빵, 옥수수 찰빵 등이다.

이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붕어빵이다.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은 바삭하고 쫀득한 반죽에 각각 달콤한 팥앙금과 부드러운 슈크림을 채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옥수수 찰빵 역시 쫄깃한 찰빵 속에 톡톡 터지는 옥수수와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조화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추억의 길거리 간식을 따뜻한 커피와 함께 매장 또는 배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 배달 매출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홈 카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겨울이 본격화되면서 겨울 간식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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