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전국체전도 보고 관광도 즐기세요”
파이낸셜뉴스
2025.10.14 10:20
수정 : 2025.10.14 10:20기사원문
부산관광공사, 전국체전 연계 관광 지원 행사
[파이낸셜뉴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체육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체전과 연계한 부산 관광 행사가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7일 개회하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해 ‘부산 관광 지원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해외동포 선수단을 대상으로 수송 버스와 관광지를 결합한 ‘패키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국내 선수단 전원에는 1인당 2매의 부산 주요 관광지 입장권이 제공된다. 경기장 내에는 체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부산관광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부산 대표 기념품 29개 업체가 함께하는 기념품 전시 및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전 기간 중에는 ‘체전 ID 카드’나 ‘체전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각종 부산 관광지 이용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태종대 다누비열차 1000원 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2000원 할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30%, 용두산 귀신의 집 30%, 부산시티투어 순환형 버스 25% 할인 등이다.
이 밖에도 공사는 SNS 채널인 ‘비짓부산’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체전 응원 댓글 경품 이벤트도 두 차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종 부산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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