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2025 세계작가와의 대화' 아미타브 고시 초청
파이낸셜뉴스
2025.10.14 13:41
수정 : 2025.10.14 1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2025 세계작가와의 대화'의 두 번째 주인공인 인도 출신 작가 아미타브 고시를 초청해 박혜진 평론가와 대담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워진 이름 다시 쓰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대담은 아미타브 고시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작품 세계의 변화를 폭넓게 조망할 예정이다. 이는 토지문화재단과 교보생명이 후원한다.
아미타브 고시는 1956년 인도 콜카타에서 태어나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소설 '이성의 순환'으로 1990년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아미타브 고시는 올해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토지문화재단의 초청을 받아 방한한다.
이번 ‘세계 작가와의 대화’는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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