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맞춤형 카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10.15 10:22   수정 : 2025.10.15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스마트스토어와 스마트플레이스 등 네이버 기반의 350만 개인사업자를 위한 '네이버페이 비즈 신한카드(Npay biz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네이버 생태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대상 특화 상품으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금액 관계없이 최대 1.5% 네이버페이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운영 경비(통신요금, 렌탈, 보안, 방역)로 결제하는 금액도 동일하게 1.5% 적립된다.

이외 국내 가맹점에서는 이용금액의 1%,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1.5% 적립이 가능하다.

4대보험, 전기요금, 도시가스, 주유, 할인점 등 사업 필수 경비영역에서 이용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만포인트까지 5% 적립된다.

국세와 지방세를 네이버 비즈 신한카드로 납부할 경우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4대 보험 자동납부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7000원, 해외겸용(비자) 2만원이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협업해 사업자 전용 통장인 '네이버페이 비즈 신한통장' 개설 고객에게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이 통장을 네이버페이 비즈 신한카드의 결제 계좌로 연결한 고객은 연 0.4%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향후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네이버페이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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