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시론·포드 GT 서킷 질주…한국타이어 '드라이브',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참여
파이낸셜뉴스
2025.10.15 09:38
수정 : 2025.10.15 09:35기사원문
1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하이퍼카 전시 및 주행
펜스, LED 스크린 등에 ‘드라이브’ 로고 노출
음악∙미술∙패션 등 경계 넘나드는 브랜드 협업
[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는 지난 12일 경기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 페스티벌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방문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보다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드라이브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모터 컬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F1 데모 런 프로그램 이후 진행된 '런 유니버스 타임'과 마지막 행사인 '피날레 퍼레이드'에서는 부가티 시론과 포드GT가 함께 서킷을 주행하는 진귀한 광경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킷 내 펜스, 관람석 등에 드라이브 브랜딩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오브제를 노출하는 등 국내 모터스포츠 팬과의 브랜드 친밀감을 한층 높였다.
한국타이어의 드라이브는 지난 2021년 론칭한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을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한 브랜드다. 타이어의 본질인 '이동'을 넘어 '현재와 미래를 잇는다'는 메시지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현대미술 전시, 웹툰 작가 '기안84' 개인전 후원,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와 협업 의류 출시, 뮤직 페스티벌 참가 등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왔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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