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박현성, 변요한·엄태구 소속사 팀호프 전속계약

뉴스1       2025.10.15 10:51   수정 : 2025.10.15 10:51기사원문

TEAMHOPE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팀호프(TEAMHOPE)가 종합격투기 선수 박현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팀호프는 15일 박현성과의 전속 계약 체결을 알렸다. 박현성은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 토너먼트 우승을 통해 UFC에 진출한 기대주다.

지난 2023년 12월 UFC 데뷔전에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수상했고, 정교한 그래플링과 냉정한 경기 운영으로 단숨에 차세대 플라이급 유망주로 떠올랐다. 현재 MMA 통산 10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안정된 운영 능력과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팀호프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글로벌 커리어 확장을 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박현성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팀호프는 "배우뿐만 아니라 건강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박현성은 데뷔전에서 증명된 경쟁력에 더해 앞으로의 커리어에서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선수다, 박현성이 UFC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선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성은 오는 19일 캐나다 밴쿠버 소재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에 출전해 브루노 실바와 격돌한다.
박현성이 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 경우, 한국인 최초 UFC 플라이급 랭커에 등극하게 된다.

한편 팀호프는 배우들의 다양한 활동을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 배우를 발굴하며, 건강한 콘텐츠를 매개로 대중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비전 아래 설립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배우 권율, 김진욱, 방효린, 변요한, 엄태구, 이가섭, 이주영, 이하늬와 종합격투기 선수 최승우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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