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포르쉐코리아와 '포르쉐 드림 서클'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5.10.15 14:21
수정 : 2025.10.15 14: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포르쉐코리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포르쉐 드림 서클' 2곳을 신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2억6500만원 규모로 서울 삼정초등학교와 서울 월계초등학교에 구성된 드림 서클은 생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조성된 드림 서클 2개교는 학생과 교사들이 디자인 워크숍에 참여하며, 각 학교별로 필요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업 방향을 함께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아이들이 자연 환경에서 자라며 생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 중 하나”라며 ”초록우산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감수성과 상상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포르쉐코리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숲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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