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구둑 작업자 강에 빠져 사망

파이낸셜뉴스       2025.10.15 14:48   수정 : 2025.10.15 14: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 금강하구둑 갑문교에서 작업을 50대가 강에 빠져 숨졌다.

1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작업자 A(50대)씨가 작업 중 강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경과 인근을 수색해 1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갑문교 위에 올라 전기케이블 보수 공사를 하다가 추락해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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