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부각 축제, 거창군 창포원서 23~26일 개최
뉴스1
2025.10.15 16:42
수정 : 2025.10.15 16:42기사원문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 전통 스낵 '부각'을 주제로 한 '제3회 천년부각축제'가 경남 거창군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는 전시·체험·공연이 어우러진 산업·문화 융합형 축제로 '맛은 세계로, 전통은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부각 시식·시연, 전통 놀이, 수라상 포토존, 부각역사전시관 및 스마트톡·셰이커·색칠 놀이·채색 비즈 체험 등 프로그램이 있다. 어린이 증정품, 솜사탕, 풍선아트, 스탬프 투어 경품 등 선물과 이벤트도 준비됐다.
동반 행사로 거창수출진흥협회 10개 회원사가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판매하며 거창한맥주거리축제추진위원회의 맥주 시음 행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농산물 품질을 바탕으로 전통 식품 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거창창포원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넓은 광장, 가족 친화형 공간이 조성된 장소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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