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도경수 향한 뜨거운 복수…'조각도시' 11월 5일 공개

뉴스1       2025.10.15 17:30   수정 : 2025.10.15 17:30기사원문

디즈니+ 조각도시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조각도시' 인생을 '조각' 당한 남자의 뜨거운 복수가 시작된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새 드라마 '조각도시'는 15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캐릭터들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네가 만든 게임, 내가 끝낸다'는 카피와 어우러진 태중의 결의에 찬 표정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오직 복수를 위해 뜨겁게 질주하는 그의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요한의 얼굴은 서늘한 카리스마를 자아내며 타인의 인생을 마음대로 조각하는 그가 어디까지 질주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깨진 조각상처럼 연출된 두 사람의 모습은 태중의 복수심에 불타는 눈빛과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듯한 요한의 건조한 눈빛이 대조되며 이들의 격렬한 대결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또한 태중의 조력자 용식(김종수 분)과 은비(조윤수 분)의 비장한 표정, 그리고 요한의 VIP 고객 도경(이광수 분)의 범상치 않은 아우라는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해, 이들이 얽히고설키며 그려낼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지창욱, 도경수, 김종수, 조윤수 그리고 이광수까지, 믿고 보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자아내는 폭발적인 캐릭터 앙상블은 '조각도시'에서 볼 수 있다. 오는 11월 5일 4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뒤 매주 2편씩 총 12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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