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몇 명 남을지 보자"…이경실, 하객 900명 조세호 결혼식에 일침

파이낸셜뉴스       2025.10.16 04:20   수정 : 2025.10.16 04: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미디언 이경실이 개그맨 출신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일침을 날렸다.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유튜브 채널에는 조혜련과 이경실이 게스트로 출연한 선공개 영상을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경실은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그래서 그렇게 사람을 많이 만나냐. 그렇게 사람 많은 결혼식은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면서 사람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라며 “단체 사진을 찍는데 다섯 파트가 나뉘더라”라고 덧붙였다. 당시 조세호 결혼식에는 하객이 900명정도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과연 나중에 몇 명이나 남을지 보자”며 “내가 살아보니까 그렇더라”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이런 이경실에 "후배, 동료들 일에 늘 나서서 얘기해주는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담이 정말 많은데 안 퍼져서 아쉽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는 말이다. 나이 들어가면서 친구나 지인들 정리되더라", "결국 남는 건 가족과 진짜 친한 친구 셋 정도다", "20~30대 때 인맥 자랑 다 부질없더라" "나이 들어보니 모든 사람에게 애쓸 필요 없다는 거 확실하게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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