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영숙 "광수에게 설렘, 내려놓으니까 슬퍼" 눈물

뉴스1       2025.10.15 23:54   수정 : 2025.10.15 23:54기사원문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8기 영숙이 눈물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28기 영숙이 2순위 데이트에서 영수, 광수를 만났다.

이번 데이트를 통해 영숙이 두 사람의 진심을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남자들이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여 답답해했다.

영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영숙이 광수에게 "우리가 나가면 장거리 연애해야 하는데, 생각해 봤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광수가 단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젓는 등 이성으로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냈다.

영숙이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고백했다. "난 나한테 표현해 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커지는데, 그런 게 없는 영수에게 지쳐 있었다.
'광수한테 가야 하나?' 이런 생각으로 다가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수에게 사랑을 구걸하는 느낌이 들더라. '내가 마음에 드는 건 넌데, 넌 왜 그렇게 안 하냐?' 다그치면서 속으로 '내가 사실은 영수를 원하는 건가?'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영숙이 "(영수에게 마음이 크니까) 광수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도 "광수와 연애하는 감정이 느껴지고 설렜는데 그런 걸 내려놓으려니까 좀 슬펐다"라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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