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약자 차량 '두리발' 10대 추가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0:36   수정 : 2025.10.16 10: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10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시는 16일 오후 노포동 화물자동차공영주차장에서 두리발 차량 10대를 부산시설공단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에는 두리발 총 232대가 운행한다.



두리발은 차량에 교통약자의 휠체어 승하차를 돕는 경사로와 리프트 등을 설치한 특별교통수단이다. 중증 보행 장애인과 요양등급을 받은 휠체어 이용 65세 이상 어르신 등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17개 시도 선수단 지원을 위해 두리발 16대와 복지매니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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