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어르신 54명에 장수 기원하는 ‘장수사진’ 제작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0:54
수정 : 2025.10.16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문화재단은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오래오래 사진관’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어르신 54명에 장수사진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래오래 사진관은 재단이 주최하고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와 연계해 남구 소재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및 지역 사진가가 함께한 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공헌 활동은 단순 사진 제공을 넘어 민·관·예술가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도 남았다. 사회공헌정보센터가 지역 기관 발굴과 연계를 도왔으며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참여 어르신들의 모집과 관리를 맡아 지역 전문 사진작가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문화재단 오재환 대표는 “이번 오래오래 사진관은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사례”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ESG 가치 실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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