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브랜드, 더현대 대구에서 소비자와 만나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1:08
수정 : 2025.10.16 11:08기사원문
경북 청춘 마켓, 17일부터 30일까지 팝업스토어 오픈
경북청년창업기업 12개사 참여, 다양한 이벤트로 판로 확대 기대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경북도 청년 브랜드가 더현대 대구에서 소비자와 만나 관심을 끈다.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더현대 대구 3층 아카이브대구에서 '경북 청춘 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발혔다.
총 12개 청년기업이 참여해 의류, 잡화, 리빙, 식품 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청년 제품을 선보인다.
공동 편집숍 형태로 구성돼 소비자가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자연스럽게 비교·체험할 수 있으며, 청년 창업가들의 감각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특색이 어우러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창업기업이 직접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로 경북 청년기업의 우수제품이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행사 기간 방문객을 위한 러키 드로 이벤트, 주말 DJ 부스, 시식데이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판매 활성화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도모하며, 청년기업들의 현장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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