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글로벌 인재양성' IITP-UIUC 업무협력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5:00   수정 : 2025.10.16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미국 일리노이주 어바나-샴페인 대학교(UIUC ECE)는 디지털혁신인재단기집중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혁신인재단기집중역량강화 사업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 해외 최고 수준 대학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석박사생 등을 파견·교육해 고급인력 양성과 산업계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올해 61억700만원으로 지원 기간은 최대 6년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시스템 아키텍처 분야의 하나 이상의 고급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IITP는 개발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한국 학생 모집 과정에서 UIUC ECE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시스템 아키텍처 분야의 고급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하고, 연구 및 교육 목적의 교수 및 학생 교류를 진행한다. 또 공동 워크숍, 세미나 또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상호 관심 분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UIUC는 1867년 개교한 연구 중심의 명문 공립대학으로, 공학 및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AI와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최상위권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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