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크 '캐시톡'...월간 활성이용자 2배↑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3:26
수정 : 2025.10.16 13:26기사원문
9월 캐시워크 메신저-커뮤니티 서비스 '캐시톡' 전년比 109% 증가
[파이낸셜뉴스] 넛지헬스케어는 지난달 기준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운영하는 메신저·커뮤니티 서비스 '캐시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도 약 42% 늘어났다. 단순한 건강 관리 앱을 넘어 이용자들이 관심사 기반으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네트워킹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톡 연동으로 캐시워크를 사용하는 친구를 간편하게 캐시톡 친구로 추가할 수 있다. SNS 계정을 연동하면 캐시워크를 사용하는 친구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실제 친구나 지인뿐 아니라 캐시톡을 이용하는 이용자도 추천돼 네트워킹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넛지헬스케어는 캐시톡 활성화가 단순한 이용자 수 증가를 넘어 이용자 참여율과 재방문율을 높이는 전략적 성과라고 강조한다. 최근에는 캐시톡에 캐시워크 내 서비스들의 공식 채널이 도입되면서, 이용자가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송승근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캐시톡은 건강 관리와 소통을 결합해 이용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동기부여할 수 있는 건강한 네트워크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시워크는 단순한 보상형 앱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커뮤니티를 확장해 이용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소셜 헬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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