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한혜진 언니' 아내 방송 최초 동반출연…사랑꾼 미소

뉴스1       2025.10.16 13:44   수정 : 2025.10.16 13:44기사원문

KBS 2TV 편스토랑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편스토랑' 김강우의 아내이자 배우 한혜진의 언니인 한무영 씨가 출연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순정셰프 김강우가 '필요 없는 레시피'를 선보인다. '필요 없는 레시피'란 복잡한 과정, 많은 재료가 필요 없는 요리법이다.

이 과정에서 김강우의 요리를 지켜보기 위해 김강우의 아내가 깜짝 등장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요리 준비에 바쁜 모습이었다. 김강우는 "원래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 요리가 더 좋다"라고 밝혔다. 과거에 영화 '식객'을 대역 없이 촬영할 정도로 출중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던 김강우가 '편스토랑'과 함께 하며 더 다양한 레시피 연구에 푹 빠져 있다는 것. 이날 VCR에서 김강우는 최근 다양한 셰프들을 만나며 요리에 대해 폭넓게 공부하고 있는 평소 일상과 함께 수많은 시도와 연구 끝에 완성한 '필요 없는 레시피' 3종을 공개한다.

김강우가 요리에 집중하고 있을 때, 김강우의 동갑내기 아내가 깜짝 등장했다. 김강우는 아내를 보자마자 "왜 들어왔어?"라면서도 입꼬리가 자동 승천해 웃음을 줬다. 순정셰프 김강우의 그녀 '무영 씨'가 등장한 것. 이렇게 부부가 방송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러나 그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평소와는 전혀 다른 김강우의 모습. 아내가 등장하자마자 그야말로 '애교 강우'로 변신한 것. 말투부터 표정까지 장난기 넘치는 애교를 장착한 평소 남편 김강우의 모습이 드러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귀여운 남편"이라며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아내가 보는 앞에서 요리를 시작한 김강우는 "아내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요리할 때 아내가 옆에 있으면 부담스러운데…"라고 말했다. 파 하나를 썰면서도 티격태격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김강우 부부의 모습을 보며 '편스토랑' 스튜디오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결혼 바이럴' 자체인 김강우 부부의 이야기는 17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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