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엑스’, 美현지 운용자산 100조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8:11
수정 : 2025.10.16 18:10기사원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글로벌엑스'의 미국 현지 운용자산(AUM)이 100조원을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인수 이후 약 7년 만에 순자산 규모가 13배로 늘어났다. 글로벌엑스는 15일 기준 미국에서 101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현재 운용자산은 735억달러(약 104조9930억원)로 집계된다. 2018년 인수 당시 운용자산은 100억달러(약 8조원)였으나 2023년 말 424억달러, 작년 말에는 539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했다. 현재 운용자산은 인수 당시 대비 13배 성장했다. 최근 5년 간 연평균 37.7%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ETF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20.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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