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승 합참의장, 취임 후 첫 美 합참의장·日 통합막료장과 공조 통화
파이낸셜뉴스
2025.10.17 10:49
수정 : 2025.10.17 10:49기사원문
"안보 정세·협력 방안 논의, 한미동맹 및 한미일 안보협력 확인"
17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진 의장은 이날 오전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공조 통화를 실시했고, 오후에는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통합막료장과도 공조 통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 의장은 케인 의장에게 취임 인사와 최근 안보 정세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다음 달 한국에서 개최하는 한미 군사위원회회의(MCM)을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진 의장은 이날 오후 우치쿠라 통합막료장과 통화한다. 통화에서는 취임 인사와 함께 최근 실시한 한일 정상회담과 국방장관회담을 비롯한 고위급 소통의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합참과 일본 통합막료감부 간 공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합참은 양측은 또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의 추동력을 유지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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