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저씨' 김석훈 '소비 요정' 됐다…리퍼브샵서 폭풍 쇼핑
뉴스1
2025.10.17 08:52
수정 : 2025.10.17 08:52기사원문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9회에서는 가을 맞아 돌아온 '쓰저씨' 김석훈의 만족스러운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석훈은 매니저와 만나자마자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절약왕' 답게 전기세를 아끼는 남다른 꿀팁을 전수해 주는가 하면 "우리나라 제철 과일을 먹는 것만으로도 탄소중립"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김석훈은 자신만큼이나 환경을 생각하는 '쓰니저' 정지영 매니저의 말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데. 특히 '쓰니저'는 전기 요금이 1만 원을 넘은 적이 없다고 밝혀, '절약왕' 김석훈도 한 수 접고 갔다는 후문이다.
이후 김석훈은 매니저와 함께 특별한 마트로 향한다. 그곳의 정체는 바로 단순 변심 반품 상품, 소비기한 임박 상품, 전시 상품 등을 정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퍼브샵'. 한 송이에 500원인 바나나부터 1000원대의 다양한 식료품,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전제품까지 등장한다. 이에 김석훈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 돼"라고 말하지만, 이내 쇼핑에 빠져든다. 스튜디오 MC들까지 매의 눈을 발동하며 지켜본 특별한 마트가 궁금해진다.
김석훈은 평소 물건을 쉽게 사지 않는 '절약의 아이콘'이지만, 이날만큼은 소비 요정에 등극했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리퍼브샵 곳곳을 누비며 신중하게 물건을 살피던 그의 레이더망에 특별한 아이템이 포착되는데. 과연 '쓰저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물건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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