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전문가 한자리에"...산림청,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0.17 11:07
수정 : 2025.10.17 11:06기사원문
제24회 산의 날 맞아 17~19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도자공원서
이번 행사는 우수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산림교육전문가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숲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대회로, 전국의 산림교육전문가 200여 명과 시민들이 참여한다.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9회째이며, 올해는 ‘숲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숲의 긍정적인 가치를 확산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숲해설 시연(유아·초등, 청소년·성인),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숲체험 교구개발, 숲놀이 시연, 숲사진 공모전 등 모두 6개 분야에서 우수한 산림교육전문가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숲해설 교구와 사진 전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대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이 향상되고, 산림교육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림교육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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