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변비와 대장건강’ 주제 건강교실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10.17 11:06
수정 : 2025.10.17 1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최창화)은 지난 16일 병원 본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변비와 대장건강’을 주제로 부민건강교실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소화기내과 정대진 과장(사진)이 진행했다.
정 과장은 강연에서 “변비는 단순한 배변 문제를 넘어 대장의 운동성 저하, 장내 미생물 불균형, 점막 손상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이라며 “물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으로 장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장 건강을 위해 △수분 섭취량 하루 1.5~2리터 유지 △잡곡·채소·과일 섭취로 장내 유익균 증진 △장시간 변을 참지 않기 △무리한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사 피하기 등의 실천 방법도 소개했다.
부민건강교실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진행되는 정기 건강 강좌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1월 건강교실은 휴강하며, 12월에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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