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18~19일 개최... 온라인 스트리밍 병행
파이낸셜뉴스
2025.10.17 15:04
수정 : 2025.10.17 14: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는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with 쿠팡플레이’를 오는 18~19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버추얼 아이돌부터 K팝 아티스트, 레전드 가수가 한 데 모여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넥스트 K-컬처’ 시작을 알리는 무대라고 쿠팡플레이 측은 설명했다.
특히 YB의 윤도현은 버추얼 아티스트 ‘카오’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Xdinary Heroes와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이튿날에는 강승윤, 미미에 NCT쟈니가 진행에 합류한다. 아홉(AHOF), 아뽀키, 존박, KiiiKiii, KISS OF LIFE, 코요태, LUVITA, nævis, 오프이퀄스, PLAVE, tripleS, YENA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nævis와 아뽀키, 존박과 오프이퀄스 보컬 ‘호수’는 특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도 쿠팡플레이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티켓을 구입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라이브 채팅 기능도 제공된다.
현장 티켓 구매자는 행사일 오후 5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MBC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스트리밍석'은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은 공연 시작 시간인 오후 7시부터 이뤄진다.
한편 온·오프라인 티켓 구매자 전원은 직접 선택한 아티스트의 한정판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온라인 스트리밍 티켓 구매자는 공연 시청 후 20일부터 별도 배송 신청 절차를 거치면 된다.
공식 MD도 마련됐다. 참가 아티스트들의 고유한 세계관과 매력을 녹여낸 티셔츠, 키링, 캔뱃지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식 굿즈샵 ‘팬텀픽’에서 오는 20일까지 판매된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