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키스" vs 하하 "난 어젯밤에도"

'런닝맨' 방송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나는 일주일 안에 키스했다'는 질문에 지석진이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양세형과 전소민이 게스토로 출연해 ‘골드 헌터스’ 특집을 진행했다. 솔직함을 인정해야 점수를 얻는 게임에서 지석진의 대답과 하하의 돌발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인정하기 어려운 질문에 "예스"라고 답해야 점수를 얻는 게임으로 시작됐다. 상품은 이날의 주 임무인 '골드 헌터스'에서 사용할 고성능 금속탐지기였다.

'골드 헌터스'는 멤버들이 직접 금을 찾아 그 양만큼 상품을 획득하는 미션으로, 첫 질문은 "나는 일주일 안에 키스했다"였다.

이에 지석진은 잠시 망설이다 "부끄럽긴 하지만 거의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했다"고 답했다.

하하는 "솔직히 안 하잖아요 형"이라며 의심을 드러냈고, 지석진은 부정하며 버럭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하하는 "어젯밤에도 했다" 며 인증을 시도하듯 아내인 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전화는 끝내 연결되지 않아 '증거불충분'으로 인정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