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결혼식 취소·연기, 웨딩보험 상품으로 대비"
파이낸셜뉴스
2025.10.20 08:58
수정 : 2025.10.20 0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고구마와 예비신혼부부 대상 웨딩보험 상품 공급 및 웨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구마는 대구지역 대표 웨딩 전문 기업으로 웨딩박람회와 웨딩컨설팅을 비롯한 웨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웨딩 생태계 활성화와 예비부부의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업 모델을 확장 중이다.
D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웨딩보험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결혼을 앞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딩보험 보상문의, 보상접수, 서비스 응대 등 모든 과정은 티피에이코리아가 담당한다. 티피에이코리아는 웨딩보험 전담센터를 운영하며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피해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예비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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