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웨딩산업 활성화 돕는다

DB손해보험은 예비신혼부부 대상 웨딩보험 상품 공급 및 웨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웨딩 전문기업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DB손보가 MOU를 체결한 ㈜고구마는 대구지역 대표 웨딩 전문 기업으로 웨딩박람회와 웨딩컨설팅을 비롯해 웨딩홀·드레스·스튜디오 등 다양한 웨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결혼식 취소 및 연기, 웨딩 관련 각종 돌발상황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웨딩보험 상품을 예비신혼부부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구마웨딩의 오프라인 박람회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DB손보의 맞춤형 상품을 안내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D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웨딩보험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결혼을 앞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DB손보는 "고구마웨딩과의 협업은 예비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양사의 MOU 체결식에 DB손보 최혁승 법인사업부문장, ㈜고구마 박경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mail]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