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첫 눈…작년보다 하루 늦어
뉴시스
2025.10.20 09:25
수정 : 2025.10.20 09:25기사원문
[속초=뉴시스] 이순철 기자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는 20일 대청봉 등 고지대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눈은 이날 새벽부터 내린 것으로 추정되며 아침 중청대피소 기준 최저기온은 영하 1도, 약 1cm정도 쌓였다.
올해 첫 눈은 2024년 10월 19일 대비 약 1일 늦고, 2023년 10월 21일 대비 1일 빨랐다.
김기창 설악산국립공원 재난안전과장은 “늦가을 설악산국립공원 산행은 일교차가 크고 체력 소모가 많아 낮은 기온에 의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여분의 옷 등 보온 및 방한용품은 필수,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라 탐방 시간을 확인하고 안내 체계가 잘 갖춰진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2인 이상 동반 산행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grsoon81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