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최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0.20 11:47
수정 : 2025.10.20 11:47기사원문
김덕현 군수 "연천군민과 함께 합심해 만든 쾌거"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천군은 주민 간담회를 통해 사업 취지를 설명했고, 군민에게 실효성을 공유하면서 1만8000명이 서명 운동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연천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방비 50%를 도비로 지원한다. 군 재정 부담을 대폭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다. 군민의 참여와 행정의 추진력이 만나 농어촌 기본소득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롤모델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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