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원예·특용작물 최고 생산단지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0.20 11:50
수정 : 2025.10.22 08: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농촌진흥청은 원예·특용작물 분야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7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진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 등에서 개발하고 육성한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품종을 재배·출하 하는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 등이 대상이다.
1999년 설립된 이 영농조합법인은 2014년 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출자해 설립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체계적인 생산·유통관리와 품질 향상에 힘쓰며 당도 높은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아산시 배연구회, 영천국내신품종사과연구회, 고창군수박연합회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연천고려인삼영농조합법인, 청주시 딸기연구회, 익산딸기연구회가 수상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우수사례를 거울삼아 국내 육성 품종 재배를 확대하고 우수성 홍보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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