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실장' 두고 여야 신경전으로 시작된 '경기도 국감'
뉴시스
2025.10.20 11:59
수정 : 2025.10.20 11:59기사원문
[수원=뉴시스] 박상욱 이병희 기자 =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관련한 야당의 자료 요구에 여야 신경전으로 시작했다.
이날 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창원의창)은 "성남시 백현동 옹벽아파트 지을 때 성남의제21 사무국장이 김현지씨였다"며 "2016년 이 단체(성남의제21)은 백현동 개발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별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
같은 당 김은혜 의원(성남분당을)도 "2021년 10월26일 당시 김현지 경기도청 보좌관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퇴한 다음 날 공용PC 하드를 임의 교체하고 자료 삭제를 지시한 녹취가 공개된 바 있다"며 "경기도 예산으로 구매한 PC는 공용물품이기에 외부 반출이 허용되지 않는다. 증거인멸 염려가 큰 바, 경기도에서 감찰이나 감사가 실시된 바 있는지 오전 질의가 끝나기 전에 제출해달라"고 했다.
이 같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료 요구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남시장에게 달라고 해야지 왜 경기도에 요구하나" 등 반발했다.
맹성규 위원장(민주·인천 남동구갑)은 "여기는 경기도정에 대한 국정감사 자리다. 국감이 산으로 가면 되겠나"라며 "경기도에서 있다 없다 답을 주면 될 듯하다"고 여야 간 충돌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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