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 김흥국, 가수·방송인 복귀…"정치색 완전히 지우고 본연의 자리로"
뉴스1
2025.10.20 17:17
수정 : 2025.10.20 17:1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이 본업으로 복귀한다.
김흥국 소속사 대박기획은 20일 공식 자료를 통해 "김흥국이 오랜 시간 짙게 남아 있던 정치적 이미지를 완전히 내려놓고, 대중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본연의 자리인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돌아가려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국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가수이자 국민 엔터테이너 김흥국이 다시금 그 자리로 돌아간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흥국 님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흥국은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공개적으로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며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감독 윤희성)을 제작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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