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테마섹 계열 세비오라 등과 파트너십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5.10.20 18:09
수정 : 2025.10.20 18:08기사원문
글로벌 사모펀드 국내 공급 협약
특히 아젤리아의 다양한 글로벌 사모펀드 전략에서 뛰어난 역량과 국내 프라이빗웰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 및 차별화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마섹 산하 운용사를 총괄하는 지주 회사 격의 세비오라는 테마섹의 100% 자회사로, 지난달 1일 취임한 가브리엘 림 대표가 맡고 있다. 과거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및 산업통상부 차관, 리센룽 싱가포르 전 총리의 수석비서관을 역임한 고위 공무원 출신인 림 대표는 "삼성증권과의 협력은 한국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사모펀드 시장에서 가장 각광 받는 전략을 직접 제공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라며 "테마섹의 자금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장기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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