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서 자가면역질환 약…유플라이마 소아 적응증 추가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10.20 18:14
수정 : 2025.10.20 18:13기사원문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소아성 포도막염과 화농성 한선염 등 2가지다. 셀트리온은 해당 소아 적응증에 대한 오리지널 의약품 독점권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허가를 획득, 빠른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는 지난해 기준 약 89억9300만달러(약 12조590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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