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내일 오전 7시 인천 도착
파이낸셜뉴스
2025.10.20 19:46
수정 : 2025.10.20 19:46기사원문
인천공항 도착 후 유족에 전달 예정
[파이낸셜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납치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의 유해가 21일 오전 국내로 인도된다.경찰청은 "A씨 유해는 현지시간 오후 11시 30분쯤 국내로 송환돼 21일 오전 7시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경찰 등 양국 수사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5분부터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A씨(22) 시신 부검을 진행했다.
부검 이후에는 캄보디아 당국의 협조를 받아 A씨 시신 화장 절차를 진행했다.
국내로 들어온 A씨 유해는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인천공항에서 인수받은 뒤 유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