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힘들다는 女…서장훈 "사람 좋아하지 마" 조언
뉴스1
2025.10.20 21:22
수정 : 2025.10.20 21: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인간관계가 힘들다는 20대 여성이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그가 "인간관계가 어렵다.
상처를 많이 받았다"라고 고백하더니 상담 시작부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 무리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사연자가 "고등학교 때 춤으로 좀 잘됐다. '좀비춤' 영상이 너무 잘되니까, 그걸 시기하는 지인도 있었다"라면서 "이렇게 살아오니까 인간관계에서 진심으로 대하는 게 너무 어렵다"라고 주장했다. 이 덕분에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듣던 MC들이 안타까워했다. 서장훈이 진심으로 조언했다. 특히 "너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사람 좋아하지 마. 이렇게 눈물 나고, 가슴 아픈 게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그래"라며 대놓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어릴 때부터 네 삶이 온통 친구, 동료, 주변 사람밖에 없었을 거야. 네 성향이 그래서 삶이 더 힘든 거야. 왜냐하면 넌 계속 쉬지 않고 주변을 신경 쓰니까. 누가 너 싫어하면 못 견뎌. 그러니까 사람 그만 좋아해. 안 좋아해도 돼. 가족에게 잘해"라고 쓴소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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