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故 대도서관 떠나보낸 심경 "솔직히 마음이 좀 무거운 날들…"
파이낸셜뉴스
2025.10.21 05:27
수정 : 2025.10.21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남편 고(故) 대도서관을 떠나보낸 유튜버 윰댕의 근황이 알려졌다.
20일 윰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피드에 글이 조금 뜸했죠. 추석 전후로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기도 하고, 솔직히 마음이 좀 무거운 날들이 있었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대도서관은 지난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이미 유명을 달리한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당시 윰댕은 “대도님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뇌출혈이다.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까지 진행했다”며 “대도님과 가족에게 유전성 심장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사인을 밝혔다.
특히 윰댕은 고인의 빈소에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 길을 지켰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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