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창립 30주년 '2030년 국내 Top5 AX·DX' 선언

파이낸셜뉴스       2025.10.21 09:28   수정 : 2025.10.21 09: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 비전 공감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창립기념일인 지난 14일 유인상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30년간의 성과와 2030년 국내 Top5 AX·DX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 속에 2024년 기준 32% 수준인 CJ 그룹 외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43%로 높임과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신사업을 확대하고 기술리더십 강화, 최고 인재 확보 등을 통해 오는 2030년 ‘국내 Top5 AX·DX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을 비롯해 성공적인 GDC(Global Development Center)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개발·운영 역량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미국 등의 글로벌 사업 및 영역 확장도 추진 중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의 안정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의 문화로 전환하고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구성원들의 용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995년 창립이래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립 당시 매출 140억원 규모였던 회사는 2024년 기준 매출 7277억원을 기록, 약 52배 성장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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