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가족돌봄 청년 집중발굴 지원사업 추진

뉴스1       2025.10.21 10:16   수정 : 2025.10.21 10:16기사원문

진천군청 전경/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4일까지 가족돌봄 청년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노인장기요양 등급자 등 의료위기를 겪는 아픈 가족을 청년이 전담으로 돌보는 경우다. 군은 청년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1차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출한 가족돌봄 청년 위기군에 해당하는 복지대상자를 중심으로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복지대상자가 가족돌봄청년에 해당하면 충북청년미래센터로 연계할 예정이다.

군은 집중발굴 기간 종료 후에도 지역 내 요양·돌봄기관 등 관계기관을 연계해 추가로 대상자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인숙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가족돌봄청년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대상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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