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글로벌 진출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10.21 14:09
수정 : 2025.10.21 14: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과 제품 시장성 검증 및 인사이트 확보를 위한 ‘인사이트 트립’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쿄 시부야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열린 인사이트 트립에는 네이버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라운드업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푸드·펫·스포츠·키즈 등 카테고리 14개 브랜드 사업자들이 참여했다.
사업자들은 도쿄 주요 상권인 ‘라라포트’와 ‘비바홈’ 등을 중심으로 일본 소비자 행동을 관찰하고 커머스 트렌드를 파악하며 사업적인 시각을 넓혔다.
또한 인사이트 트립에서는 큐텐, MXN재팬, 아마존재팬, 이온몰, 젝시믹스 재팬 등 일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및 유통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일본 시장에 대한 컨설팅과 주요 성공 사례도 공유됐다.
이경률 네이버 기업 어젠다 리더는 “‘라운드업 리그’는 사업 성장 단계를 넘어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부스트업 단계로, 이미 스마트스토어를 기반으로 충분한 성공경험을 갖췄기 때문에 글로벌 성장성 또한 높다”며 “올해 ‘라운드업리그’ 사업자 중 13개 브랜드가 일본, 동남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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