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한혜진·진서연, 개성 만점 포스터 공개

뉴스1       2025.10.21 16:15   수정 : 2025.10.21 16:15기사원문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이 '완생'을 위해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알렸다.

오는 11월 10일 처음 방송 예정인 TV조선(TV CHOSUN) 새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극본 신이원/연출 김정민)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는 제2의 사춘기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가 다시 한번 인생을 잘살아 보고자 노력하는 성장통을 그려낸다.

극에서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조나정 역, 한혜진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아트센터의 기획실장 구주영 역, 진서연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인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이 메인 포스터와 3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년 지기 절친 3인방 조나정(김희선 분),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의 3인 3색 인생 서사가 역동적인 세 사람의 표정과 포즈에 담겼다.

메인 포스터에서는 조나정, 구주영, 이일리가 각 인물과 연관된 오브제 그림과 맞물리며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다. 조나정은 단정한 비즈니스 의상을 입고 두 팔을 활짝 벌린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지만 정작 뒤로는 아이들의 옷과 빨랫감이 깔린 배경으로, 경단녀의 현실을 드러낸다. 구주영은 정갈한 화이트 슈트 차림을 한 채 아트센터의 두꺼운 서적들을 공중에 던지며 완벽주의를 떨쳐버리려는 자유로움을 내비친다. 파워 슈트와 롱 부츠로 패셔너블한 감각을 뽐낸 이일리는 앞으로 질주하는 돌진 자세와 달리 왕관이 달린 면사포와 풍선을 들고 반전 매력을 뽐낸다.

3인 포스터에서는 조나정과 구주영, 이일리가 횡단보도를 활기차게 건너는 모습이 펼쳐진다. 블루톤 도시를 배경으로 선 세 사람이 각기 다른 보폭과 걸음걸이로 역동적이면서도 당당한 성장 로드를 걸어가는 것. 화려한 보라색 레이스 원피스로 눈길을 사로잡은 조나정은 팔을 앞뒤로 힘차게 흔드는 강단 있는 포즈로 인생 2막의 설렘을 표현한다.
노란빛 원피스로 화사함을 빛낸 구주영은 허리에 한 손을 얹은 채 경쾌한 무드를 차분하게 담은 발걸음으로 신선한 에너지를 안긴다. 이일리는 차콜 슈트에 하이힐을 신은 채 흔들림 없는 파워풀한 걸음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한편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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