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지나자, 감나무 120그루 ‘텅텅’…‘누가 이런 짓을’
파이낸셜뉴스
2025.10.21 21:16
수정 : 2025.10.21 2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300박스 분량의 수확 직전 대봉감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함안군의 3305㎡(약 1000평) 규모 과수원에 심어져 있던 감나무 120그루에서 대봉감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해당 대봉감은 10㎏ 상자 기준 300박스 분량으로, 대략 9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문 농작물 절도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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