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선물까지 챙긴' 임신 연기…알고보니 아기는 '인형'
뉴시스
2025.10.22 01:30
수정 : 2025.12.22 14:10기사원문
20일(현지시간) 영국 더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출신의 키라 커즌스(22)는 임신, 출산의 전 과정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며 주변 사람들을 완벽하게 속였다.
그녀는 마치 실제 아기인 것처럼 초음파 사진, 성별을 발표하는 '젠더리빌 파티' 사진, 심지어 태동 영상까지 공유했다.
커즌스의 거짓말은 그녀의 어머니가 침실에서 수상한 인형을 발견하면서 모든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
이후 커즌스의 사촌인 네이브 맥로버츠가 사건의 전말을 틱톡에 공개하면서 영상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맥로버츠는 영상에서 "아기가 전혀 울지 않았고, 커즌스가 누구에게도 아기를 만지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고 의심을 품게 됐다"며 "우리는 모두 그녀를 믿었었다"라며 당시의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 모든 사실이 공개되자 커즌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했다. 그녀는 지난 19일 틱톡에 해명 영상을 공유하며 "가족들, 특히 내 남편 제이미는 비난하지 말아달라. 그들은 상황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이 속아준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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