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025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조경 브랜드 지평 열어'
파이낸셜뉴스
2025.10.22 08:45
수정 : 2025.10.22 0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2025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가 적용된 정원으로 민간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은 수준 높은 디자인과 품질의 완성도는 물론, 조경과 정원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철학을 정원의 언어로 정밀하게 담아낸 점이 돋보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7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에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첫 준공 사례인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이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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